ARIA the Origination 06

3rd

ANIMATION

~ 아리시아의 후배 가르침 방법


아리스는 아리시아의 가르침이 궁금해 뒷조사를 시작해요.


찻집에서 아리시아는 아리스의 시선을 느끼고 있음을 얘기하고(아리스의 시선 두근두근거렸어), 지금이라면 둘뿐이니 사양말고 해 (どうぞ).


아리시아씨는 왜 꾸짖지 않으시는거죠?


아리시아는 대답대신 사탕을 들어 아리아사장에게 부탁을 해요. 저쪽에 있는 여자아이에게 캔디를 건네주는 것을.


> 아리아사장은 여기저기 들렸다가 딴청도 피우고 결국엔 한참뒤에 캔디를 건네주어요.

"아리아사장님, 굉장해요! 심부름 대성공이에요^^ 저 아이도 기뻐하고 있어요! 이번엔 옆 테이블의 남자아이에게~"


> 아리아사장은 바로 캔디를 건네주어요.

"굉장해! 굉장해요! 아까보다 훨씬 빨라요!"


라고하며, 아리스를 바라보며


"どうかしら?"

ㄴ한글로 번역이 안되요. 한글은 이런 단어가 없어요. "어때? 왜그럴까?" 의 부드러운 뉘앙스.


왜 잘못되었다고 가르쳐주지 않았나요?


( 수박깨기를 한다면 - 을 각색하면 - )


그쪽이 아니야! 아니야! 라고 말하기보단, 이쪽이야 이쪽! 이라고 말을 건네어요.


그쪽이 아니라고 계속 말걸면 실수하는게 두려워져서 마지막에는 자신감을 잃어버릴거에요.


"그게 내 방식"


그치만 만약 계속 실패한다면 어떻게 할거에요?


"그때는 내 공부부족을 반성할거야. 나도 불완전한 하나의 인간이니까."

<인간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배워야 해요>


"선배로서 후배를 지도할때 아무리해도 잘 안될때도 있어. 그때는 생각해. 가르치는것과 배우는것은 닮아있구나"

<잘가르쳐주는것과 잘배우는것은 50:50>


"그렇다면 할수있는건 후배와 일심동체가 되어 많이 도전하고 많이 실패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엔 함께 큰 기쁨을 나누고 싶어"

<이것 자체를 즐기는 것. 집중과 결과에 대한 만족도 / 보람>


그리고 이때 아카리 파티가 이들 둘을 찾아내고는 "아리스~" 라고 외쳐요.


"오늘은 우연의 연속이네!"

<긍정의 연속 / 연쇄 - 시크릿>


애니메이션에 담은 이 인생이야기는 느긋한 인생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긍정적' 인 마인드를 최단거리로 앞질러가는 '아리시아' 캐릭터의 마인드는 성숙한 선배로서의 이미지를 담고 있어요.


물론, 3대요정의 선배들도 그들만의 가르침 방법을 캐릭터에 잘 스며들도록 하였는데, 저는 아리시아의 방법이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자꾸 잊게되죠.


내가 누구였는지, 무슨생각을 했었는지, 어떻게 생각하려고 했었는지.


그때는 항상 예전의 나로 돌아가 내 자신을 돌아봐야해요. 내 자신을 잃고 사회의 일원이 되어 카멜레온처럼 그들의 언어와 행동을 행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면. [안돼]하고 내 자신을 과거의 나로 다시금 내 자신을 각인시켜줄 필요가 있는 거에요.


마치, 아리시아가 'あらあら、うふふっ>_<' 이라는 추임새를 넣듯이 말이에요. 그녀의 느긋함이 담겨있는 어쩌면 철학이 담긴 말일수도(일리가 있어)


[ 사회에서의 적용 ]


'나'를 분리시키는 방법론 - 실드잼


사회생활을 하려면 선배(상급자)와 후배(하급자)가 있고, 각양각색의 성격들이 모여 사회를 이루고 있어요.


그런 중에는 꼭 사회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될 수도 있고, 선생님, 형제, 아는형 아는언니, 등 나보다 경험이나 경력이 우선시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


연장자일수도 있고, 어릴수도 있지요.


그런 사람들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 자체가 우선 내 마음에 상처를 주겠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은 마음을 닫고 무시하곤 하지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는 말이 여기에 있어요.


왜냐면, 믿었던 사람에게 나쁜말을 듣는 아픔을 아는사람일수록 마음을 줄 수 없게되는 거에요.


그렇게 마음의 문을 닫기에는 사회는 그런사람을 원하지 않아요.


아첨하는 사람을 원할 수 있고, 정말 코드가 맞는사람을 원할 수도 있고... 사람도 다양하고 성격도 다양하고.


하지만 무언가 일을 진행하든, 좋든 싫든 상하급자가 생기게 마련이에요. 누군가는 경험적으로 더 많은것을 알고있을테고, 처음부터 다 알수는 없어요.


"그렇게 하면 안되!", "넌 그것도 못해!", "그정도는 알아서 해야지" ...


이런 부정적인 단어들을 직접 내 마음으로 들으면 내 마음은 상처가 되어요.


아리시아의 말 그대로 계속 듣게되면 실수하는게 두려워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지요.


특히나 '급'을 나누는 단어들이면 더더욱 다음과 같이 연게되곤 하죠 -> "아.. 난 이런 기본도 못하는구나.", "난 저사람의 아래구나"


그 상태를 이겨내는게 당연하다는듯 사회는 돌아가고 있어요.


군대에서 그런거 배워온다? 당연히 혼나는거고 당연히 혼좀 나고 당연히 마음에 상처를 딛고 일어서야 한다?


그게 뭐에욧!!!


누구의 이론인지 모르겠지만 그게 이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힘이라면 참 감정적으로 소모적인 사회가 될 거에요.


다행히 모든 사람이 저런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아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고 기상천외한 사람도 있고 사이코패스도 다같이 살아가고 있고..


아래 설명하겠지만, '평균적으로' 부정적인 사람이 높은자리에 앉을 수 있을까요? 긍정적인 비전제시도 못하는 사람이..


세계적으로 유명인사들을 살펴보면 '안되' 하고 앉아있는사람보다는 '안되, 이렇게 해야되' 하고 움직이는 사람이 더 유명인사.


'안되' 보다는 어떻게든 방법을 제시하고 내방식 또는 평균방식에 편파적이지 않고 모든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더 유명인사. 님도 유명인사.


모든사람이 이렇게 마음에 담고 상처가 되고 그들만의 방법으로 술을 마시며 동료와 선배얘기하며 고민도 털어놓고 뒷담화도 좀 하고...


그렇게 풀고 출근하는게 '풀었다' 가 될 수 있을까요? 감정적 해소는 되지만 그 선배가 바뀌는 일은 없어요. 또 상처가 생길 미래는 여전히 존재해요.


그렇다함은...


그래서 저는 저를 분리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는 해요.


물론, 이 방법은 제가 저만의 방식으로 개발한 방법이고, 읽는분은 더 좋은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실 수도 있지요.


하지만 저는 모든 책에서 권하는 방법을 한번씩은 깊게 생각해보고 실천해보려고 했었지요. 그런의미로 한가지 '방법론'으로써 참고해주시면 되어요.


이 방법은 적어도 그런 스트레스로부터는 분리하자. 예요. 물론, '스트레스'로 분리되지 않으면 여기까지 올 필요도 없지요>_<


마치 제 캐릭터를 제 마음이 조종하고 있다. 라는 느낌으로, 저는 저이지만 제가 아니에요.


'저'라는 캐릭터를 조종하는 '아바타'의 느낌. 무대위의 '나'를 보고 판단하고 제3자 카메라로 돌려보며 '나'라는 캐릭터가 들은 말을 해석해서 판단하는 모습


그게 될 수 있을까요? 네. 왜냐면 저는 제가 스트레스받는걸 굉장히 싫어해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려고 이책저책 읽어보고 울어도 보고 밤새 고민도 해보았어요.


맞아요.


처음부터 이런 [나를 분리시키는 방법] 론을 한번에 할 수는 없어요.


처음부터 '나를 분리시켜보자' 하고 다짐해도,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말을 들을 때! 그때가 되어도 한번에 나를 분리시킬 수 없어요.


이렇게 처음부터 가능하지 않은 것을 가능하게 하는것은 조금씩 '내 생각'을 컨트롤 하는 자신감과 여유랄까요?


'스티븐 코비의 7가지 습관'


위 책에서는, 나쁜 이미지가 떠오르면 그 사람을 떠올려서 흑백화면에 집어넣고, 종이로 접고 조그마하게 만들어서 TV가 꺼지는것처럼 꺼버리기도 하고, 조각조각내기도 하고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로 바꿔넣어버리기도 하고, 둘리목소리로 만든다던가...


적어도 '과거' 에 있었던 일들은 내 마음대로 상상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먼저, 저 작업을 해보고 시작이 가능한 거지요!


[상황]을 지배할 수 있는 내용은 외람되지만, 어떠한 진행상황을 컨트롤하는 것에 그렇게 민감하게 다루는 것은 여기저기에 설명되어있어요.

*(필요하시면 그 '여기저기'를 알려드릴께요! -> 하지만 직접 찾아보고 답을 얻어야 내것이 되는 것은 아시죠!)


어찌되었든, 이것은 '내가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회피하는 방법론' 이라는 거에요.


분명 누군가에 의해 ( 둘 이상 - 여자든, 남자든 - )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고, 그것을 내방식대로 생각하고 설계할 수 있다는 것.


이 로직을 이해하면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안정감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어요.


이유는 이 스트레스 받는 상황 자체를 이미 알고있고, '지배'하고 '컨트롤'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자신감이 있으니까요.


실제 컨트롤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내가 언제든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은 '여유'가 생기는 것이고, 그만큼 자신감이 생기니까요!


이런것을 습관화하고, 자존감을 위해 스스로 힘을 북돋아줄 것들을 찾는거에요.


만약 일하는 실력이 상대보다 부족하다 싶으면, 상대보다 내가 나은것들을 하나둘 찾아서 진심으로 '훗' 하고 웃어주면 되지요.


그러면 적어도 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내가 나를 컨트롤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찾는것은 정말 큰 부산물이 아닐 수 없어요.


왜냐면 상대보다 실력이 없어도 다른것에서는 내가 위니까, 자신있게 배우거나 일을 같이 할 수 있어요.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그것은 시대와 공감대형성이 매 시시각각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항상 메타가 같으면 완벽한 사람이 나오겠지요? 하지만 세상은 절대 그렇게 흐르지 않지요.



[ 의견이 맞지 않다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어요 ]


내가 생각하는 의견을 관철하려면 많은 증거가 필요한데, 제시할게 없다고 자신없어할 필요도 없어요.


세상은 언제나 정답이 없듯, 100가지 근거를 가진 의견보다 전혀 쌩뚱맞은 근거없는 이야기가 맞을 수도 있는걸요?!


평균적으로는 근거를 가진 의견이 맞고,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움직이고 사실상 근거없는 의견을 관철하는 로또는 사회성결여?


하지만 스스로 나름의 소신이 있고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면 굳이 접을 필요는 없어요.


조용히 스스로 행해서 행동으로 보여주면 그뿐.


결과요? 글쎄요!!


생각하는 대로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요? <시크릿 - 잘못된 것을 원하고 있을수도 있어요>


세상은 언제나 노력하는 편에 서게 되어있어요. 노력해도 안된다. -> 노력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거에요. 그저 한번의 실패를 경험한 것.


그러면, 또다시 노오오력이 부족해서 안된거다? 아니에요!! 그냥 단순히 했던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거에요.


그저 방법을 다른방법으로 시도하면 될 뿐이죠. 노력 그런 거창한 단어 사실 필요도 없어요, 그냥 필요해서 하는것 뿐인걸요!


평균적인 의견에 대해 뭐라 할 필요도 없고 내 근거없는 의견에도 근거없어서 뭐라 평가할 이유는 없어요.


평균적인 의견을 내 의견에 반영하여 업데이트하고, 좋은 의견 몇개만 가져와서 나만의 의견으로 수정하면 되요. <브라이언트레이시의 강연>


그럼 그건 평균의견도 아니고 나만의 의견도 아닌, 베스트 의견이지요.


그냥. 하면되요. 하고싶은대로. 그게 뭐 어때서!


남들이 납득하지 않으면 안시키면 되고, 결과로 보여주면 되요.


당연히, 방법이 맞지 않는 상태로 계속 진행하면 결과는 당연히 나오지 않아요. 그럴때마다 나도 사람인데, 당연히 계획은 수정되는법(후훗)


다같이 날뛰는(?) 클럽에서 도도하게 술을 들이키며 벽에 기대어 그윽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매력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같은 클럽이지만 즐기는 방법은 그들 각자의 몫이에요.


사회에서 다같이 날뛰어 잘되는것도 없고, 다같이 도도하게 술만마셔도 재미딱지 하나없겠지요.


자신이 가장 맞는 방법. 자신이 가장 잘하는 방법. 자신이 즐겁게 하는 방법. 자신이 알고있는 방법.


그것을 조금씩 수정하면서 조금씩 해 나아가면 그걸로 되어요.


자신이 생각한 방법을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당신의 의견은 당신이 지켜주지 않으면 아무도 지켜줄 수 없어요.


우리는 소중하니까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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